[제이준코스메틱] 콜라겐 스킨 핏 마스크 (에센스 + 마스크 팩)

[제이준코스메틱] 콜라겐 스킨 핏 마스크 (에센스 + 마스크 팩) 10매 1.5ml + 25ml / 39,000원

STEP1 히알루로닉애씨드 에센스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에센스로 각종 보습 성분이 피부를 탄탄하고 밝은 피부로 가꾸어 주며, 인삼 캘러스 배양 추출물(0.225mg)과 복합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에센스입니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 0.15mg)

[사용 방법] 적당량을 덜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 준 후, 손으로 두드려 완전히 흡수시켜 줍니다.

STEP2 플랜트 스템셀 마스크

외부 환경으로부터 거칠어지고 건조해진 피부를 보습력이 탁월한 히알루론산나트륨, 베타인, 스쿠알란과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피부 수분감을 높이는 동시에 피부 보습 유지에도 도움을 주어 오랫동안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사용 방법]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해 준 뒤, 시트를 꺼내어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밀착시켜 줍니다. 10-20분 후 떼어 내고 피부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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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하게도, '콜라겐 스킨 핏 마스크'라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얼마 전 제이준코스메틱에서 콜라겐 스킨 핏 마스크(10PCS)를 지원해 주었고, 그 사용 후기를 지금부터 솔직하게 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송은 매우 빨랐습니다.) 일단 이 팩은 콜라겐 성분과 인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수분 케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브랜드는 앞서 말했듯 제이준코스메틱으로, 배우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네요. 보니까 마스크 팩과 스킨 케어 제품을 바탕으로 천천히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팩은 베이비 퓨어 샤이닝 마스크, 골드 스노우 블랙 마스크, 블랙 물광 마스크 순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베스트 제품이니까, 나중에 베이비 퓨어 샤이닝 마스크는 한번 구매해 보려구요. 제가 사용한 콜라겐 스킨 핏 마스크는 세트(10매)에 39,000원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편이죠?

2. 비싼 데엔 모두 이유가 있죠. 구성이 매우 알찹니다. 묵직한 패키지를 살펴보면, 다른 팩들과 다르게 돋보이는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정품 인증 마크(QR코드 포함)가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정품 인증 설명서까지 들어 있어, 굉장히 안심이 되더라구요.  마스크 팩 제품에서 이렇게 신뢰감을 얻어 본 적이 없어서, 약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두 단계로 나뉘어져 있는 독특하고도 실속 있는 구성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마스크 팩은 에센스를 듬뿍 머금은 마스크 팩 하나만 주는데, 이 제품은 1단계로 에센스를 먼저 제공하고, 2단계로 우리가 흔히 아는 마스크 시트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마스크 팩은 처음이라 얼떨떨한데, 그만큼 수분 케어 부분에 있어서 효과가 매우 괜찮았습니다.

3. 세부적으로 보겠습니다. 패키지는 일반 마스크 팩 크기 사이즈와 동일하지만, 3분의 1은 에센스가 들어 있는 'STEP1', 나머지 3분의 2는 마스크 팩이 있는 'STEP2'로 나뉘어 있습니다. 베이지색의 마스크 팩 패키지에 남는 공간, 즉 불필요한 공간이 하나도 없어 정말 알뜰해 보였습니다. 'STEP1', 'STEP2' 둘 다 뜯는 부분이 밑에 있고, 그냥 엄청 신경 써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패키지가 탄탄해서 뜯을 때 살짝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개봉했을 때 향은 매우 순하고 살짝 달큰한 감이 있었어요. 독한 느낌이 없는, 여성스러운 화장품 냄새입니다. 에센스 자체는 투명하지만 물처럼 묽지 않고, 약간 점성이 있습니다. 덕분에 마스크 팩 같은 경우엔, 시트를 펼칠 때 에센스가 밑으로 뚝뚝 떨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4. 먼저 에센스를 사용해 봤습니다. 에센스 양은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적당한 정도를 약간 넘어서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넉넉하게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습니다. 저는 세안을 꼼꼼히 한 뒤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해 주고, 바로 이 에센스를 사용했습니다. 자극적인 부분은 하나도 없었구요. 사용 방법에 나와 있는 대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발라 줬고, 양이 남아 목까지도 발라 줬습니다. 그리고 흡수될 때까지 손으로 계속 두드려 주었으나, 조금 끈적거리는 느낌은 남았습니다. (저는 지성 피부입니다.) 그런데 이것만 발라도 피부는 충분히 촉촉해지더라구요. 고르지 못한 피부결을 정리해 주는 느낌과 함께, 부족한 수분감을 채워 줍니다. 촉촉함 때문에 얼굴에 광채도 살짝 돕니다.

5. 마스크 팩은 에센스가 어느 정도 흡수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바로 사용했습니다. 마스크 시트는 굉장히 부드러웠고, 한편으로는 너무 얇아서 찢어질까 살짝 걱정됐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쉽게 찢어지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에센스를 듬뿍 머금고 있어 마스크 시트를 펼칠 때 조금 힘겨웠습니다. 마스크 시트는 얼굴형에 맞게 부착하라고 끝부분이 여러 군데 절개되어 있습니다. 팩 자체는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밀착됩니다. 판판하게 붙이는 건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도 쉽게 들뜨는 부분이 없더라구요. 밀착이 어려운 콧대나 콧방울 주변도 팩을 하는 동안 하나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떼어 내는 순간까지 시트가 마르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했습니다. 얼굴이 땅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밀착력이 세진 않았는데, 팩 하는 동안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운 밀착력이었습니다. 저는 20분 꽉 채우고 시트를 떼어 냈습니다. 촉촉함은 물론 엄청났습니다. 에센스가 피부에 흥건하게 남아 있는 게 아니고, 굉장히 촉촉하게 피부에서 밝은 빛을 살짝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은 에센스까지 모두 짜내서 얼굴과 목에 바르고 두드려 흡수시켜 줬습니다. 수분감이 피부 겉과 속에 풍부하게 느껴졌고, 피부에 탱탱함도 살짝 느껴졌습니다. 피부결도 보들보들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에센스와 마찬가지로, 꽤 끈적임이 남았어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야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피부가 엄청 부드럽고 유분감도 약간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건성 피부에 특히 좋을 듯한 마스크 팩입니다.

6. 에센스와 마스크 팩 두 단계로 진행하기 때문에, 얼굴에 수분감을 안 채워 줄 수가 없겠더라구요. 보습에 정말 탁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팩이 너무 순했습니다. 저한테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팩을 하고 다시 팩을 떼어 내는 시간 동안 열감 같은 게 전혀 느껴지질 않았어요. 에센스와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부분도 하나 없었구요. (간지럽거나, 뾰루지가 올라온다거나, 그런 트러블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용 후 피부가 무겁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이 팩은 1일 1팩으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팩을 한 다음날에도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생각보다 팩 효과가 꽤 오래 유지되는 듯합니다.)

7. 어플 화해에 들어가 보니, 아직 이 마스크 팩은 등록되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주의 성분이 있나 꼼꼼히 찾아봤습니다. 피이지-6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페녹시에탄올, 향료 이 정도 있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다른 팩들보다 주의 성분이 적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낱개로도 판매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요즘 제이준 공식 쇼핑몰에서 6월 Special Gift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이 부분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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