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영화리뷰]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빌 콘돈 감독 /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출연 / 판타지, 뮤지컬 / 129분 / 미국 / 전체 관람가 1. 미녀와 야수가 개봉했다는 소리는 언뜻 들었지만, 어떤 영화인지, 누가 나오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러 갔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게 정말 오랜만이기도 하고, 어쩌다 갑작스레 보게 된 부분이 있기도 해서, 그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전날 잠을 거의 못 자서 조금 피곤한 상태였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올 땐 정말 행복한 기분으로 나왔어요. 보통 디즈니 영화가 다 그렇지만, 역시 헤피 엔딩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던 개인의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상쾌하게 없애 주는 기분이 들어서 좋..
[책추천/책리뷰] 카피책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 정철 글, 손영삼 그림 / 허밍버드 1. 부끄러운 얘기지만, 책을 참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완독'이라는 걸 정말 오랜만에 했습니다. 그동안 책을 읽을 여유가 없었다고 말하기엔, 최근에 너무 여유롭게 지내서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보다 다독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2. 저는 책 편식이 심한 편입니다. 주로 담백한 에세이, 무엇보다 이야기 형태인 소설책을 좋아합니다. 확실히 책을 가려 읽으니까 쌓이는 지식도 불균형 그 자체더라구요. 어떤 분야는 너무 떨어지고, 어떤 분야는 지나치게 풍부합니다. 특히 요즘엔 상식이 떨어지는 느낌을 적극 실감해서, 최대한 책 편식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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