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4 : 6월도 다 갔다.
1. 아끼다 똥 된다. 아끼다 똥 된다. 이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가끔은 내가 검소해서 그런 게 아니라, 실은 '쫌생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랄까.. 그만큼 아끼고 아끼다가 결국 어이없게 버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네요. 선물 받은 외국 과자와 젤리를 아껴 먹는다고 놔뒀는데 어느 틈에 상해 버렸다든지, 필요해서 돈 들여 사 놓은 노트가 괜히 쓰기 아까워 방치해 뒀는데 또 어느 틈에 바래 버렸다든지, 뭐 그런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같은 경우는 아껴서 그런 게 아닌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빨리 많이 쓰지 않아 못 쓰게 된 경우가 엄청 잦습니다. 화장품은 진짜 듬뿍듬뿍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요리할 때도 재..
리뷰
2017. 6. 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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